2008.05.23 23:35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진 MS와 야후 인수 합병 논의는 결국 결렬로 마무리 되었고 재협상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대신, 이제 야후를 포기 한 MS가 다음 인수 후보로는 어디를 지목하고 있는지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외 언론을 통해 흘러 나오는 소식을 정리하면 페이스북과 AOL 두 회사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과 AOL은 어떤 회사이며 각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회사일까?

페이스북은 싸이월드와 유사한 사이트로 마이스페이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전 세계 SNS 시장을 이끌고 있는 사이트이다. 페이스북은 2004 년 오픈 되었는데 초기에는 하버드 대학교 교내 커뮤니티로 하바드 대학생이 아니면 가입조차 할 수 없던 사이트였다. 창업자가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교류 차원에서 만든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추후, 인기를 끌자 또 다른 명문 대학교인 스탠포드 대학교, 콤럼비아 대학교, 예일 대학교, MIT, 보스턴 대학교 학생 들도 가입 할 수 있게 점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하였다. 그 후 일부 고등 학생 들에게도 오픈 후 2006 9 월 모든 사람들이 가입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런 이유로 페이스북은 아직도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명문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문호를 개방 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경쟁사인 마이스페이스에 비해 좀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최근 누구나 페이스북을 개발 할 수 있게 사이트를 개방 한 후 수 많은 개발자들과 벤처 기업들이 프로그램을 만들어 붙이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 되자 이용자는 1년 사이 2배로 급성장했다. 최근 전 세계 인터넷 업계에서 가장 급성장하고 있는 사이트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MS가 야후를 인수 하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검색 서비스를 강화 해 구글과 경쟁 한다는 전략인데, 페이스북은 이 부분에 매우 취약하다. 개인들이 생산 해 놓은 내용들이 거의 대부분 신변잡기적인 내용이기에 정보로서 가치가 적다. 특히, 페이스북은 처음부터 폐쇄적인 서비스였고, 지금도 친구가 아니면 간단한 프로필 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폐쇄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폐쇄적 구조는 개인 정보 보호, 음란물 차단 등에서는 유리 할 수 있지만 정보 공개가 기본인 검색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여러 차례 MS의 인수를 거부 해 왔던 것도 인수의 중요한 걸림돌 중에 하나이다.

 또 다른 인수 후보 업체인 AOL은 한 때 미국을 대표하던 PC통신 서비스로 절정기에는 현재 구글의 인기가 부럽지 않았다. 온라인 서비스의 원조 격인 서비스로 처음에는 미국 게임기의 아버지인 노란 부쉬넬과 테드 답니가 만든 Atari 게임의 대한 정보와 이들 게임을 다운 받는 자료실 서비스로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부도 이후 HDD 회사로 유명한 Quantum 1985 년에 인수 되었고 이때부터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를 시작 하며 본격적인 AOL의 시대를 열었다. 이때 서비스 한 그래픽 채팅, 메일을 이용한 게임, 그래픽 게시판은 오늘 날 모든 온라인 서비스의 모태가 되었다. 과거에는 온라인 게임을 머드(Multiple User Dungeon) 라는 용어로 통칭했는데, 마지막 끝 글자인 D AOL에서 서비스 하던 온라인 게임인 Dungeons & Dragons에서 따왔을 정도로 그들이 만들면 하나의 장르가 되었고 대명사가 되었을 정도였다. 2000 년 최고의 미디어 그룹인 타임워너와 합병하면서 세계 최고의 온라인 콘텐츠 회사와 최고의 오프라인 콘텐츠 회사의 결합이라는 세기적인 인수 합병으로 더욱 주목 받았다. 하지만, PC통신 서비스에서 인터넷 서비스로 발 빠르게 변신하지 못 해 야후와 구글에 주도권을 넘겨 주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용자 규모로 전세계 랭킹 21 위를 기록하고 있기에 아직도 잠재력이 충분한 사이트이다. 특히, AOL은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갈수록 중요도가 커지는 메신저 시장에서 MSN Gmail을 누구고 AIM ICQ를 통해 미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실생활에 밀접한 지도 서비스도 구글 맵을 누루고 맵퀘스트를 통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Winmap를 통해 플레이어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어 언제라도 엔테터인먼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 인수 한 베보닷컴은 페이스북에 이어 SNS 시장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MS의 기술과 타임워너의 콘텐츠가 더 해 질 경우 언제라도 구글과 야후를 위협 하는 회사로 성장 할 수 있다.

인터넷 기업은 거의 대부분의 수입을 광고에 의존하기 있기에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매우중요한 기준이 광고 리치 (reach)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해당 기업이 보여 준 광고를 보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인데 AOL은 미국 최고의 광고 리치를 자랑한다. AOLPlatform-A라는 광고 플랫폼을 이용 해 91% (08 3월 기준, 미국)의 리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인터넷 사용자의 91% 3월 달에 AOL에서 보여 준 광고를 보았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흔히 최고라고 알고 있는 야후 85%, 구글 81%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그들이 가진 현재의 위치가 인수 합병을 통해 이뤄 낸 결과라는 것이다. 인터넷 서비스로 전환 후 그들 스스로 서비스를 만들어 성공한 서비스가 없다. 인수 합병 이후에도 특별히 서비스를 성장 시키거나 기존 서비스와 큰 시너지를 낸 적이 없다. 또한 최근 반등하고 있기는 하지만 점차 이용자가 줄어 들고 있다는 점도 무시 할 수 없는 단점이다.

본 글은 제가 전자신문 인터넷에 쓴 칼럼의 초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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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8.05.06 08:29
MS가 야후 인수를 포기 하고, Next step 으로 뽑는 첫번째 회사가 AOL 이라고 신문에 나오던데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가물가물 해 버린 AOL이 모처럼 신문지상에 나오네요. PC통신 시절에 지금 우리들이 구글과 야후를 연구하며 막연한 환상에 빠져 있는 것처럼 AOL에 대해 막연한 환상에 빠져 있던 시절이 있었죠. AOL은 한때 미국을 대표하던 PC통신 서비스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들이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온라인 서비스의 기본 포맷을 만든 통신 서비스였습니다.

한국 인터넷 서비스도 AOL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한국 인터넷 서비스의 근원은 PC통신이었던 하이텔,천리안,나우누리의 영향을 받았고, 이 들은 모두 국내 최초의 통신 서비스인 케텔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케텔도 국내에서 처음 시작하는 서비스였던만큼 해외 서비스를 벤치마킹 할 수 밖에 없었고 그 중 대표적인 통신 서비스인 AOL을 벤치마킹 해 서비스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AOL을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면, AOL은 80 년대 초에 오픈 된 서비스인데 처음에는 미국 게임기의 아버지인 Nolan Bushnell 과 Ted Dabney가 만든 Atari 게임의 대한 정보와 이들 게임을 다운 받는 자료실 서비스로 부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부도 이후 HDD 회사로 유명한 Quantum에 1985 년에 인수되며 됩니다. 이때부터 게임 서비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를 시작 하며 본격적인 AOL의 시대를 열어 가게 됩니다. 이때 서비스 한 그래픽 채팅, 메일을 이용한 게임, 그래픽 게시판은 Prodigy, CompuServe 등 다양한 업체들이 벤치마킹하여 더욱 더 발전 시켰고 오늘 날 모든 온라인 서비스의 모태가 됩니다. 심지어, 리니지 같은 MMORPG 게임도 AOL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Dungeons & Dragons 이 모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MMORPG라는 용어 대신 과거에는 여러 사람이 온라인에서 하는 게임을 머드(Multiple User Dungeon) 라는 용어로 불렸는데, 마지막 끝 글자인 D가 AOL에서 서비스 하던 온라인 게임인 Dungeons & Dragons에서 따왔을 정도로 당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온라인 게임의 대명사로 인식 될 정도였습니다. .

이렇듯 한 시대를 풍미한 AOL이지만 국내 PC통신 업체들이 인터넷 서비스 전환에 실패하며 고전 한 것처럼 AOL도 PC통신에서 인터넷 서비스로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면서 시장 주도자의 위치를 상실하게 됩니다. 특히, 2000 년 최고의 미디어 그룹인 타임워너와 합병하면서 세계 최고의 온라인 콘텐츠 회사와 최고의 오프라인 콘텐츠 회사의 결합이라는 세기적인 인수 합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하지 못했기에 실패의 그림자는 더더욱 크게 느켜졌습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했던가요? 아직도 AOL은 Alexa 기준으로 전체 순위 2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뿌리 깊은 저력을 과시하며 꾸준한 마케팅과 리브랜딩으로 조금씩 조금씩 살아 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UV는 작년에 비해 11% 늘어 났고, PV는 35% 증가 했습니다.

이렇게 UV와 PV가 살아 나는데에는 마케팅과 리브랜딩이 중요했겠지만, 강호의 고수가 판치는 글로벌 세상에서 그들만이 가진 독특한 장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것이겠죠? 다음 포스팅에서는 AOL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장점 3가지를 써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바빠서 이만.. 죄송. 후다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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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8.04.08 08:04
제가 전자신문 인터넷에 쓴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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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합병에 시달리는 야후는 10년 전 인터넷 업계를 호령하던 모습이 아니다. 10년 사이에 야후의 위상이 참으로 많이 변했다. 변화가 매우 빠른 인터넷 업계는 조금만 잘못하면 1위 자리를 내 놓고 언제 경쟁자의 무서운 이빨에 잡혀 먹히지 않을까 걱정해야 할 정도로 생존경쟁이 치열한 산업이다. 하지만, 모든 결과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야후가 지금 같이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견 해가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크게 2가지 실패로부터 이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첫 번째는 검색 시장에 대한 오판 때문이다. 야후는 검색으로부터 시작 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공해 초기 인터넷 업계를 이끌었다.

하 지만 야후 창업자인 제리양은 검색의 중요성을 높게 사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야후는 90년도 후반까지만 해도 검색 기술이 없었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이 검색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며 야후가 검색을 개발해야 한다고 조언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리양은 검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러 번 이야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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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8.02.17 07:43

제가 전자신문인터넷에 쓴 칼럼인데, Naver 뉴스 IT 메인 과 IT 관련 모든 글에서 이미지로 노출 되는 'IT/과학 포토'에 노출 되었네요. Daum에도 이런식으로 노출 되었고요.

이리 저리 따져 보니 적게 잡아도 50만명 정도 읽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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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왜 야후에 집착하나?

전자신문|기사입력 2008-02-15 11:30 기사원문보기
[쇼핑저널 버즈]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비공식적으로 야후 측에 인수를 수차례 제안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야후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야후 인수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렇게 야후를 인수하고 싶어 하는 배경은 무엇인가? 또한 구글이 크게 반발하며 흥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마이크로소프트는 90년대 중반부터 PC 기반의 자산을 통해 인터넷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노력을 해왔다. 96년에는 ‘Best of the PC plus best of the Web'이라는 화려한 구호 아래 액티브X를 발표하며 넷스케이프의 자바원과 경쟁했고, 데스크탑과 웹을 연동하는 액티브데스크탑이라는 기술을 선보이며 넷스케이프의 컨스텔레이션과 경쟁했다. PC와 웹의 통합을 추진하며 인터넷 시장에서 영향력을 늘리려 한 것이다.

익스플로러를 앞세워 넷스케이프를 손쉽게 꺾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는 당시만 해도 순탄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 인터넷 상황을 살펴보면 그 예상은 틀린 것임을 알 수 있다. 인터넷 서비스 시장은 구글이, 인터넷 상거래 시장은 아마존과 이베이가, 제작 시장은 어도비가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PC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던 옛 시절을 떠올리면 현재 인터넷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영향력은 매우 초라한 수준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위치를 더욱 불안하게 하는 요소는 웹에서도 설치형 못잖은 서비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이는 설치형 프로그램 시장의 위축을 의미한다. 윈도우와 함께 효자 노릇을 독특히 해왔던 오피스 시장은 구글 덕스(Docs)나 Zoho 등 서비스형 오피스 프로그램에 압박받고 있다. eyeos.info, Zimbra같이 웹OS를 추구하는 업체들도 호시탐탐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10년 전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큰 경쟁자는 SUN이었다. SUN은 자바를 앞세워 네트워킹 컴퓨팅(NC, Networking computing) 세상을 꿈꿔왔다. 네트워킹 컴퓨팅 세상에서 컴퓨터는 인터넷에 접속하는 단말기 역할만 할 뿐이며 나머지 모든 것은 인터넷에서 이루어진다. 지금 바로 그런 세상이 열리고 있다. 별 생각 없이 앉아 있으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설 자리는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가만히 앉아만 있을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기에 차세대 웹 플랫폼을 개발한다거나 야후 인수 등 갖가지 대응책을 내놓고 있다.

그렇다면 왜 야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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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7.12.24 08:00
( 본 글은 PC사랑 기고했던 글의 일부입니다, 07 년도 10 월호 )

아직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지는 않았지만 승천할 날을 기다리며 수면 아래서 열심히 개발 중인 웹TV 서비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로그램: Livestation

주소: http://www.livestation.com

특징: Microsoft에서 개발 중인 웹TV

설명: 아직 베타 서비스로 가입 신청 후 가입 승인까지는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합니다.

Livestation은 후발주자로 이번 년도에 베타서비스를 시작 할 정도로 아직 신생 서비스입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유는 Livestation Silverlight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Silverlight Adobe Flash를 이기기 위해 Microsoft에서 요즘 가장 야심 차게 밀고 있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개발 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silverlight의 성공 모델이없습니다. 특히, 요즘 최고의 관심 서비스인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는 전혀 없습니다.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시장을 거의 장악 한 Adobe의 경우 Flash를 통해 동영상 서비스에서 Youtube라는 막강한 성공 모델이 있지만 MS는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미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는 Flash에 밀렸지만, 지금 막 시장이 형성 되려고 하는 웹TV 시장에서는 silverlight를 이용한 서비스가 1위를 하길 바라고 있고, MS skinkers와 함께 열심히 개발하는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직 검증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이고 사용자도 얼마 없지만 MS가 개발하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Realplayer 11

주소: http://www.real.com

특징: Download 기능과 함께 방송 서비스 제공

설명: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Realplayer의 차기 버전입니다. 지금은 WMV, FLV 등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비디오, 오디오 파일에 스트리밍 기술은 보편적으로 들어 가 있지만, Real은 스트리밍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입니다. Real은 최근 WMV FLV에 빼앗긴 예전에 명성을 되 찾기 위해 웹TV 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특히, 베타서비스 중인 Realplayer 11 Real Flash, QuickTime, WMV 등 인터넷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에 동영상 파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 관심을 받는 이유는 Download 버튼을 통해 Youtube 같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 동영상을 다운 받아 관리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Joost 처럼 방송 개념을 도입 시켜 웹TV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Vuze

특징: HD 화질 방송 제공

설명: 세계 최대의 P2P 서비스인 BitTorrent 에서 P2P 의 불법성을 없애고 합법적인 시장으로 나오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과거 Azureus로 베타서비스를 하였으나 정식 서비스를 하면서 Vuze로 이름을 변경 되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고화질 방송을 추구 한다는 점입니다. 1G 이상에 파일을 소싱 해 방송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능 좋은 컴퓨터가 아니면 뚝뚝 끊어져 보기가 힘듭니다. 화질은 좋지만 아직 유명 콘텐츠가 많지 않아 볼만한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는 것이 큰 단점입니다.

<관련글>
2007/12/10 - [칼럼] - 인터넷 방송 10년 역사와 과제
2007/12/18 - [칼럼] - 인터넷 TV의 어려움과 가능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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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7.12.10 08:01

제가 예전에 아래 글을 통해서, silverlight가 한국에 득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글을 올렸는데, 득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이유가 Adobe가 MS라는 강력한 경쟁 상대를 맞아 지금처럼 횡포에 가까운 가격 정책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논리를 세웠는데 드디어 현실화 되었습니다.

2007/10/14 - [칼럼] - 실버라이트! 한국에 약인가?독인가?

그것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가격으로 지난 주 목요일에 내렸습니다. 이래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이 꼭 필요 하나 봅니다.

기존에, Origin 버전 같은 경우 대충 서버 한대당 가격이 6000 만원 정도 되었습니다. 이것도 많아 낮아진 금액이었습니다. 한참 비쌀때는 1억이 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Adobe Flash Media Interactive Server 3 가 4500 $ 이며, Adobe Flash Media Streaming Server 3 가 995 $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낮아졌습니다.

개념 없이 장사하기로 유명한 Adobe가 이렇게 파격적인 가격으로 내린 것은 silverlight가 WMS 사용자들에게는 거의 무료나 다름 없기에, silverlight가 세상을 지배하기 전에 Adobe측에서 빠르게 응수 하려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지금까지, 기술 부분에서 서로 좋다고 치열하게 싸우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가격 전쟁까지 들어 간 거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좀 FMS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설명 드리면, 기존에 Origin/Edge에 대한 구분을 없애고, 하나의 서버로 통한 한 것이 Adobe Flash Media Interactive Server 3 입니다. 그 후 가격을 대폭 낮춰 기본 기능만을 제공하고 있는 버전이 Streaming Server 3 인데, 주 타켓 시장이 요즘 유행하는 동영상 UCC 업체들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Flash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Flash 기술을 사용하는 국내 업체는 100% Progressive Download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FMS를 팔아 먹기 위해 만든 버전이 Streaming Server 3입니다. 우선 싼거 사용 해 보고 맘에 들면 할인 해 줄 터이니 Interactive Server 3 구입 하라는 전략같습니다.

다만, 지금 모호한 것이 Streaming Server 3 bandwidth user가 무제한이라고 발표하고 있는데, Interactive Server 3는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이야기 하고 있지 않습니다 (찾아 봐도 없네요). 상식 같아서는 상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Interactive Server 3 는 가격이 비싸니 당연히 무제한일거 같은데, 고급 기능은 bandwidth user에 제한을 둬 돈을 많이 버는 전략을 취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것이 전 버전인 Origin 서버에 무제한 라이센스가 없었습니다.

돈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이번 Adobe Flash Media Interactive Server 3에 대해 기술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서버에 비해 퍼포먼스가 2 배 이상 좋다고 합니다.

-         국제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H.264HE-AAC를 지원합니다

-         Flash Lite3 플랫폼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Live VOD를 부드럽게 감상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까지 되는지는 확인해 봐야죠 ^^

-         FMS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RTMPRTMPE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그러고, 128 bit 암호화하면서 보안 부분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SWF 이거 보안에는 쥐약이었는데, SWF를 추적 해 사용 기록, 수정 여부, 인증 되지 않는 서버에서 서비스 등을 판단 할 수 있습니다.

-         외부 LDAP 서버를 이용 해 인증 가능합니다.

<추신>
-혹시, 제가 잘못 파악하고 있는 내용 있으면 댓글로 정정 부탁 드립니다. 다만, 너무 질책하지 말아 주세요. 소심해서 하루 종일 근무에 지장 많습니다.
-댓글로 의견 달아 주신 dreaming 님의 글 추천합니다. 저보다 더 전문적으로 리뷰하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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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