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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31 이모티콘 정신 살리지 못한 대한민국 (16)
  2. 2009.01.31 Show 영상채팅 플러스 리뷰 (6)
2010.08.31 08:50
Fahlman교수와 Smiley

Fahlman 교수의 Smiley 개발 25주년 기념 사진 (출처: AP)


- 이모티콘은 인터넷 역사에 남을 발명품


- 대한한국은 이모티콘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정신은 살리지 못 해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인터넷을 발전 시킨 사람 중 빠지지 않는 사람이 Carnegie Mellon 대학의 Fahlman 교수이다. 그가 만든 발명품은 인터넷을 발전 시킨 10 대 발명품에 종종 선정 된다. 그는 웃는 아이콘인 :-)와 심각한 표정인 :-( 를 개발한 이모티콘 개발자였다. 그는 이모티콘이라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통해 인터넷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했던 최초의 사이버 운동가이고, 우리는 그의 발명품을 수 십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이모티콘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불리고 있지만 90년도 중반까지만 해도 스마일리 ( smiley )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렸다. 글의 끝에 감정 표현을 하기 위해 글 이외에 부호를 넣는 이모티콘의 유래는 19세기 글에서도 발견 될 정도로 역사가 깊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Scott Fahlman 교수가 1982년 9월 사용을 제안하면서부터이다.


80년대 초반 당시에는 컴퓨터 통신은 일부 컴퓨터 전문가들만 사용하던 시기였는데, Carnegie Mellon 컴퓨터 공학과에서는 다른 학교보다 앞서 학교에서 사용 할 게시판 프로그램을 개발 해 학교 내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다.

당시 컴퓨터 사용자들은 대부분 남자들이고 대부분의 글들은 공지 사항, 정치 문제, 컴퓨터 공학 등 매우 딱딱한 글이었다. 간혹 학교 내 주차 문제 해결에 대해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는 글들도 올라 오곤 했는데, 문제는 이런 글들이 한번 올라 오면 바로 감정 싸움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 여러 사람들이 서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받았다.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정보를 서로 쉽게 주고 받을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 오히려 학교 내 사람들끼리 상처를 주고 받는 애물단지로 전략해 버린 것이었다. 이때문에 Fahlman 교수는 게시판을 없애는 것을 심각하게 고민 할 정도로 게시판 내에서의 싸움과 악플에 충격을 받았다 .

고민 끝에 Fahlman 교수님은 간단하지만 인터넷 역사에 남을 대단한 제안을 게시판에 올린다. 글을 쓸 때, 여러 사람이 함께 웃자고 쓴 글의 제목 끝에는 :-) 를 붙이고,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쓴 글은 :-( 를 붙이자는 제안이었다. 당시에는 이미지는 전송할 수 없었고 글자 하나를 전송하는 것도 쉽지 않던 시절이라 키보드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는 가장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3개의 글자와 부호를 제안한 것이다.

 

정말 단순한 제안이었는데 이것이 게시판 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불과 몇 달 뒤 :-) 와 :-(  단, 2개 로 시작했던 스마일리는 이용자들이 자생적으로 만들어 수십 개로 늘어났다. 그러고, 거짓말처럼 게시판 내에서 서로 싸우고 남에게 상처 주는 경우가 사라졌다. 이 사건은 컴퓨터 전문가들 사이에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당시 최고의 IT 기업인 HP와 제록시 같은 기업들의 관계자들이 따라 사용하기 시작했다. Carnegie Mellon 대학 사람들이 인터넷의 전신인 Arpanet 사용 시 :-) 와 :-( 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인터넷 보급과 함께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된다.


사이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려는 Fahlman 교수님의 노력이 문자 세개로 만들어진 이모티콘를 만들게 되었고 이것이 그 어떤 누구도 하지 못 한 사이버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 대단한 발명품이 된 것이다.

 

영문 위키피디아에 한국에서 사용하는 이모티콘에 대해 설명하는 별도의 섹션이 있을 정도로 한국은 이모티콘의 종류가 많고 빈번하게 사용하는 나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다 보니 3D 이모티콘, 개인별로 이모티콘을 지정할 수 있는 퍼스널콘 등 기술적으로도 앞서 있다. 하지만 한국은 전 세계에서 온라인 상 갈등이 가장 많은 나라이다.악플이 사회적인 문제가 된지 오래이고 악플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실명제를 도입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모티콘의 유래를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다면 이모티콘이 가장 발달한 한국이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일은 없어질 것이다.


Fahlman 교수와 그가 만든 이모티콘처럼 온라인에서 웃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http://www.twitter.com/doim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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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9.01.31 19:16
KTF에서 화상 통화 중 채팅을 같이 할 수 있는 'Show 영상채팅 플러스'를 서비스가 선보였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월 2천원에 30분 무료 영상통화 / 플러스콘 / 대체영상를 용할 수 있다. Show 표준 요금제 기준으로 음성 통화료가 30 분에 3240원인 것과 비교 하면 영상통화가 음성 통화보다 싼 것이다. 30 분 이후에도 음성 표준 금액인 10초 당 18원이 적용 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손해 볼 것은 없다.

표준 이용 요금제


- 얼굴 보면서 문자 메세지 (SMS) 보내는 느낌이 강해

실제 사용 해 보면 Show 영상채팅 플러스는 지하철에서 유용하다. 본인은 예전부터 가족들과 화상통화를 많이 이용했다. 하지만 얼굴을 보여 주기 위해 핸드폰과 일정 거리를 두고 큰 소리로 이야기 해야 했다. 여기에 상대방의 목소리는 핸드폰 스피커로 나오니 대화 내용을 주위 사람들이 들을 수 있어 공공장소 이용이 불가능했다. 이어폰을 가지고 다닌 적도 있지만 불편 해 오래지 않아 포기했다. 






영상채팅 서비스는 화상 통화 서비스에 채팅 창을 하나 더 붙여 놓은 것에 불과 해 획기적인 서비스라고 보기는 힘들다. 또한 사적인 장소에서는 화상통화를 하면서 채팅을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주위 사람 신경 쓰지 않고 이용 할 수 있어 유용하다. 기술적으로는 영상채팅 서비스지만 실제 이용 느낌은 상대방 얼굴 보면서 문자 메세지 (SMS) 보내는 느낌이 강하다. 가격이 저렴하다면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SMS를 사용 할 일이 별로 없을 거 같을 정도로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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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테스트를 위해 전자신문인터넷에서 KTF 핸드폰을 빌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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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