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5 08:36

요즘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누군가 아이폰을 꺼내 놓으면 모두들 이것이 요즘 유행하는 아이폰이냐며 관심을 가진다. 손가락으로 살짝 움직여만 봐도 빠르게 반응하는 속도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을 구성하는 부품은 특별한 것이 없어 보인다. 대부분의 부품이 경쟁사인 삼성전자 등에서 가져다 사용했으며 사양도 높지 않다.

 

아이폰 속도의 비밀

 

아이폰이 빠른 이유는 정전식 방식, 경쟁 제품에 비해 낮은 해상도가 일부 영향을 미쳤다. 정전식 방식은 사람 몸에 흐르는 미세한 전류를 이용하는 방식인데 삼성 옴니아 등이 사용하는 감압식 보다 빠른 속도를 구현하는데 유리하다. 또한, 디지털 기기의 속도를 크게 좌우하는 해상도를 경쟁 모델보다 낮추어 속도를 빠르게 하였다. 화면에 화려한 그래픽을 표현하는 것은 CPU의 부담을 많이 주는 작업이며 정밀하게 표현할 수록 속도는 급격하게 떨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애플에서 설계를 했기에 하드웨어 최적화 조합을 잘 한 것도 아이폰 속도를 빠르게 한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아이폰의 모델이 3G 3GS를 포함해 몇 개에 불과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가볍게 할 수 있는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윈도우 XP, 윈도우 모바일 같은 범용 OS는 이 세상에서 생산하는 모든 부품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 많은 회사들이 만드는 수 많은 부품들의 조합을 모두 지원하기 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설치 할 수 있으며 새로운 부품을 자유롭게 추가 해 사용 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소프트웨어가 해당 부품에서 돌아 갈 수 있도록 계산하고 변환하는 작업을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원하는 부품이 많을 수록 이 과정은 매우 큰 부담이 되어 속도를 느리게 한다. 하지만 아이폰은 이런 변환 과정을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아이폰 모델이 몇 개 없기 때문이다.

 

또한 윈도우에서 볼 수 있듯이 현대적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 시킬 수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하지만 설계를 복잡하게 만들어 속도를 느리게 한다. 아이폰은 기본적으로 설치 되어 있는 몇 개 프로그램 외에는 동시 실행을 지원하지 않는다. 설계를 간단히 해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였다.

 

아이폰의 한계와 딜레마

 

아이폰 모델의 개수를 줄이고 다른 사업자는 관련 제품을 만들 수 없게 한 전략은 기기의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크다. 다른 회사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부분이 없기에 관련 기업들을 적으로 만들 수 밖에 없다. 경쟁자인 구글이 만든 개방형 모바일 OS 인 안드로이드에 세계 주요 업체가 모이는 결과를 만들었다.


메이저 핸드폰 업체로 도약하기 힘들다는 한계도 있다. 언론에서 매일 아이폰에 대한 기사를 쏟아 내 아이폰이 많이 팔린거 같지만 세계적으로 일년에 1500만대 정도가 팔릴 뿐이다. 노키아 3.7억 대, 삼성전자 2억대 정도 판매 하는 거에 비하면 적은 수이다. 아이폰은 종류가 적기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의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없다. 삼성이 핸드폰을 일년에 30종 이상 개발 해 세계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키는 것처럼 아이폰도 메이저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의 종류를 늘려야 한다. 하지만 종류를 늘리는 순간 아이폰의 특성을 잃어 버릴 수 있기에 애플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트위터 주소: http://twitter.com/doimoi


< 추가 >


요즘 제가 쓰는 몇개의 글이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는군요 ^^


이 글을 쓴 이유는 OS의 중요성에 대해서 쓴 글입니다. 요즘 IT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고 이 중심에는 OS가 있습니다. '삼성은 IBM에게 길을 물어야 한다' 라는 글을 보시면 제 생각을 아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이 되면서 아쉬운 것은 국내에 OS 전문가가 거의 없어 논란이 산으로 가고 감정 싸움을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제조업 위주로 성장하면서 소프트웨어를 홀대 한 원인이겠죠.


이 글은 사실 OS를 공부한 사람에게는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제가 글의 제목에서 '아이폰 속도의 비밀'이라고 했지만 비밀이 아닙니다. OS의 특성입니다.


이 글을 쓴 이후로 대기업에서 관련 연구를 하시는 분과 학계에서 연구를 하시는 3분이 비공개 댓글과 메일을 통해서 의견을 전달해 왔습니다. 


의견을 종합해 보면 제 글에 대해서 70% 정도는 동의하지만 전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폰 3GS 이전에는 제 의견이 맞지만 3GS에서는 아키텍쳐의 변화를 통해 속도 개선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저도 제 글이 70% 정도 밖에 맞지 않는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IT기기의 속도를 결정하는 것은 대충 잡아도 30가지가 넘습니다. 몇분이 지적한 것처럼 GPU도 중요하고요. 다만 제가 짧은 글에서 OS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GPU처럼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글에서 많이 생략했습니다.


아이폰의 빠른 UI를 보고 감탄하고 애플빠가 되는 것은 국가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의 강점이 무엇인지 우리가 배워야 하고 보강해야 하는 점이 무엇인지 좀 더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OS 관련 전문가들의 좀 더 많은 조언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가 잘못 된 부분이 있다면 겸허하게 인정하고 수정 해 놓겠습니다.


트래백을 달아 주신 분이 있어 링크를 걸어 봅니다. 제 의견에 100%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건설적인 지적인거 같아서 링크를 걸어 봅니다.

'소프트웨어 아는 하드웨어 회사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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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9.09.30 08:48

지금 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은 어떻게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을까? 어느 업종보다도 경쟁이 치열하고 빠르게 변하는 인터넷 업계에서 1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만의 독특한 전략이 있었을 것이다.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인 상거래, 검색, 커뮤니티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업체들의 성공 전략을 알아 보았다.

 

상거래 1위: 아마존(www.amazon.com)

- 혁신을 통한 선도

 

아마존의 역사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역사이다. 격변하는 인터넷 시장에서 현재까지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지속적인 1위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아마존 특유의 혁신과 변화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아마존의 혁신은 언제나 시장을 선도 했으며 현재 인터넷 업계의 비즈니스 상식을 만들었다.

 

인터넷 비즈니스의 가장 대표적인 상식인 ‘가입자를 많이 확보해 시장을 압도해야 한다’는 공식도 아마존의 혁신이 성공하면서 상식으로 굳어졌다. 아마존은 1994년 서비스 시작 후 2001년까지 수익을 포기했는데 이는 당시의 상식에서 벗어 나는 행동이었다.

 

주주들은 지속적인 적자 상태에서 외형만 확장하는 CEO인 제프 베조스를 믿지 못해 사퇴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 전략은 2000년도 초 닷컴 버블이 꺼질 때 진가를 발휘했다. 경쟁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질 때 아마존은 더 빠르게 성장해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확보했다. 이는 수익구조 개선으로 연결되어 2001년 이후부터 큰 폭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이 만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수익 배분 프로그램인 애드센스도 아마존이 만든 제휴 프로그램을 응용 한 것이다. 아마존이 1996년 최초로 시작한 수익 배분 프로그램은 매우 큰 인기를 얻었고 3년 만에 300,000개 사이트가 가입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었다. 이런 성공은 Barnesandnoble, CDnow, autoweb 등이 유사 모델을 만들며 발전시켰고 현재는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꽃 피우고 있다.

 

요즘은 데이터베이스와 기술을 공개하는 것이 유행이다. 이것 역시도 2002년 아마존이 자신들이 가진 상품 정보를 공개하는 상식 밖의 혁신으로부터 나왔다. 당시만 해도 핵심정보는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 것이 상식이었다. 하지만 아마존은 그들이 가진 모든 정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제 3의 업체들이 아마존의 정보를 이용해서 전자 상거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이것은 아마존 매출 성장에 큰 도움을 주었다.

 

때마침 구글이 세계 1위 검색엔진으로 등극하자 이 정책은 더욱 큰 빛을 보았다. 수 많은 사이트들이 아마존 상품의 링크를 걸어 주었고 얼마나 많은 사이트에서 링크가 되어 있는지를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구글은 주요 상품 검색 시 아마존의 상품을 검색 결과 최상단에 보여 주었다.

 

검색 1위: 구글(www.google.com)
- 독창적인 검색 기술 개발 후 특허로 보호

 

구글이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 1998년은 알타비스타 (http://www.altavista.com)로 대표되는 1세대 검색 엔진들이 이미 시장을 장악한 후였다. 하지만 구글은 페이지랭크(Page Rank)라는 앞선 기술을 통해 서비스 시작 5~6년 만에 검색 시장을 장악했다.

 

알타비스타는 당시 1위 검색 사이트였지만 큰 곤경에 빠져 있었다.

알타비스타는 웹페이지 내용을 보고 검색 결과에 노출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내가 만든 웹페이지를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 하고 싶으면 공개 되어 있는 규칙에 따라 웹페이지를 작성만 하면 되었다. 따라서 알타비스타는 아무런 내용 없이 규칙만 따라 만든 웹페이지가 검색 결과 상위에 배치 되는 치명적 약점 때문에 점차 네티즌들의 외면을 받고 있었다.

 

이에 구글은 페이지랭크라는 새로운 기술로 승부했다. 페이지랭크는 다른 웹페이지에 링크가 많이 걸려 있을수록 가치 있는 웹페이지로 인정해 검색 결과 상위에 배치해 주는 기술이다. 이 방식은 다른 웹페이지와 관계를 분석해 가중치를 부여 한다는 점 때문에 순위 조작이 어려운 장점이 있었다.

 

페이지랭크라는 기술은 창업자들이 스탠포드 대학원 시절 발표한 '대규모 하이퍼텍스트 웹 검색엔진의 해부', The Anatomy of a Large-Scale Hypertextual Web Search Engine)'라는 논문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특허 권리는 스탠포드 대학에 있다. 연구자의 권리를 인정해 페이지랭크 기술은 2010년까지 구글만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의 페이지랭크 기술의 기본 원리는 알려졌지만 특허로 보호되고 있어 경쟁자들이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고유의 기술로 보존되고 있다.

 

커뮤니티 1위: 페이스북(www.facebook.com)
- 고급 이미지, 플랫폼 공개 그리고 마이스페이스에 대한 반발심

 

세계 1위 커뮤니티 사이트인 페이스북은 초기에는 고급 이미지 구축으로 기반을 다진 후 플랫폼 공개로 우군을 만들어 커뮤니티 1위 사이트로 도약했다.


페이스북은 2004 년 서비스 초기에는 창업자가 다니던 하버드 대학교 교내 커뮤니티로 하버드 대학생만 가입할 수 있었다. 인기를 끌자 또 다른 명문 대학인 스탠포드, 콜럼비아, 예일, MIT, 보스턴 대학교 학생들로 가입 자격을 확대하였다.

 

명문대 중심으로 조금씩 문호를 개방 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커뮤니티에 가장 중요한 고급 사용자 확보와 고급 이미지 구축에 성공하였다. 이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었을 때 수 많은 사람들이 앞 다투어 가입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고급 사용자를 확보한 이후에는 페이스북 플랫폼을 공개해 우군을 만들었다. 2007년 시작된 F8’이라는 이 정책은 큰 호응을 얻어 1년 만에 유용한 기능과 재미 있는 콘텐츠 수만개가 개발되었다. 이는 바로 이용자의 수직 상승을 불러 일으켜 세계 1위 커뮤니티 사이트로 성공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페이스북의 성공에는 마이스페이스 (www.myspace.com)에 대한 반발심도 큰 몫을 하였다. 페이스북 성공 전 마이스페이스가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자 소규모 업체들은 마이스페이스에 자신들의 콘텐츠를 퍼가서 홍보를 했다. 이런 식으로 홍보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사이트는 유튜브 (www.youtube.com) 였다. 하지만 너무 많은 사이트가 마이스페이스에서 홍보를 하자 마이스페이스는 상업적인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약관의 이유를 들어 이들 사이트들을 차단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마이스페이스와 다르게 플랫폼 개방 정책을 사용해 소규모 개발 업체들을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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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8.07.10 08:33

- 사적 영역을 효과적으로 공략 함

- 웹사이트를 OS로 승화 시킴

- 명문대를 기반으로 한 고급 이미지 구축

 

참고: 페이스북 (www.facebook.com)

한국의 싸이월드처럼 나만의 공간에 글, 사진, 동영상을 자유롭게 올려 남들과 공유 할 수 있는 미국 사이트이다. 공식 서비스 2년 만에 부동의 1위를 지키던 마이스페이스를 추월해 지난 달 세계 1 위로 등극했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야 가치가 높아지는 특성상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추월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일이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달 일어났다. 그것도 공식서비스를 시작 한 지 불과 2년 밖에 안 된 신출내기인 페이스북이 이룩한 성과이다. 페이스북의 어떤 점이 한 동안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았던 마이스페이스를 누르고 1위를 탈환 할 수 있었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째, 사적 영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하였다.

 1위 사이트였던 마이스페이스는 내 자신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 해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친구의 개념이 있긴 하지만 그 의미가 크지 않다. 자료를 올리지 않고 남의 자료를 보기만 한다면 로그인 하지 않아도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다. 하지만, 페이스북은 완벽히 폐쇄적인 서비스이다. 로그인 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심지어 메인 페이지의 개념도 없다. 로그인 후에도 친구로 맺은 사람의 미니홈피 (페이스북에서는 프로필이라고 함)만 볼 수 있으므로 친구로 맺은 사람이 없다면 다른 사람의 어떤 정보도 볼 수 없다. 하지만, 누군가와 친구가 되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 진다. 친구들과 사생활을 완전히 공유 한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처럼 친구가 페이스북에서 한 모든 행동을 알 수 있다. 친구가 어느 동호회에 가입 했는지, 친구가 누구와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개인 정보를 어떻게 수정했는지, 누구와 새롭게 친구를 맺었는지 등의 정보가 완벽히 공유 된다. 이는 당신의 친구가 어느 동호회에 가입 했으니 너도 가입 해 봐~, 당신의 친구가 누구와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 너도 확인 해 봐~, 친구가 개인 정보를 변경 했으니 확인 해 봐~, 너의 친구가 새로운 친구가 생겼는데 너가 아는 사람일꺼야~ 등으로 끊임 없이 나에게 이야기를 해 준다. 친구들끼리 사생활을 공유하다 보니 페이스북은 친구가 몇 명만 생겨도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며칠만 사용하지 않아도 친구에게 무슨 일 생겼냐고 전화가 올 정도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둘째, 웹사이트를 OS로 승화 시켰다.

세계 최초로 도입 한 F8이라고 하는 페이스북의 Open API 전략 때문이다. 누구라도 페이스북에서 공개하는 API를 이용 해 페이스북을 개발 할 수 있는 정책이다. NHN 직원이 아니면 Naver를 개발 할 수 없지만 페이스북은 Open API를 이용 해 자유롭게 페이스북을 개발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 아니어도 윈도우용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는 것과 비슷하다. 작년 중순부터 시작 된 이 정책은 큰 호응을 얻었고 사용자들은 스스로 개발자와 서비스 제공자가 되어 재미 있고 유용한 콘텐츠 수 만개를 개발해 붙였다. 페이스북은 F8을 통해 후발주자로 시작했지만 마이스페이스보다도 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가 넘쳐 나는 사이트가 되었다.

 

셋째, 명문대를 기반으로 한 고급 이미지 구축

페이스북은 2004 년 오픈 되었는데 초기에는 하버드 대학교 교내 커뮤니티로 하버드 대학생이 아니면 가입조차 할 수 없던 사이트였다. 창업자가 하버드 대학교 재학 시절 친구들과 교류 차원에서 만든 사이트이기 때문이다. 추후, 인기를 끌자 또 다른 명문 대학교인 스탠포드 대학교, 콤럼비아 대학교, 예일 대학교, MIT, 보스턴 대학교 학생 들도 가입 할 수 있게 점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하였다. 그 후 일부 고등 학생 들에게도 오픈 후 2006 9 월 모든 사람들이 가입 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런 이유로 페이스북은 아직도 대학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명문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문호를 개방 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경쟁사인 마이스페이스에 비해 좀 더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는 1위 서비스와 차별화 된 경쟁력으로는 1위 서비스를 이길 수 없다. 완전히 다른 서비스로만 1위 서비스를 이길 수 있다. 다음 카페를 이긴 서비스는 다음 카페와 차별화 된 서비스가 아닌 완전히 다른 서비스인 싸이월드였다. 페이스북도 마이스페이스와 전혀 다른 서비스를 제공 해 단숨에 1위로 등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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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