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4 09:15

진실은 리얼리티 인페이스를 통해 보인다


우리나라 해군이 해병대가 해적으로부터 인질들을 구출한 ‘아덴만 여명’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지만 현장을 본 사람은 당시 작전에 참여한 몇 사람 외에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이유는 언론이 그런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설사 ‘아덴만 여명’이 실제 일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언론이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해 조작하고 그것을 방송한다고 해도 우리는 알 방법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덴만 여명’을 성공적인 구출로 생각하는 이유도 언론에서 해당 구출 작전이 성공적이라는 보도를 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TV같은 매체를 통해 세상을 인식하고 판단하기에 언론은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통로로 마치 안경과 같은 역할을 한다. 때로는 인식의 통로가 잘못되어 있으면 진실이 그렇지 않음에도 우리는 그것을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안경에 빨간색이 칠해져 있으면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모두 빨간 색으로 보이고, 비행기를 그려 놓으면 이 세상은 온통 비행기 천지로 보이는 것과 비슷하다. 언론은 세상을 바라보는 리얼리티 인터페이스(reality interface)이다.


언론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통로의 크기와 방향을 만들어 왔다. 우리는 언론에게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하기를 요구한다. 많은 사람들이 납득 할만한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다루기를 원하지만 소수의 의견이라도 다양성을 위해 귀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회, 경제, 정치적으로 힘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도 소중히 다루기를 우리는 원한다. 최종적으로 기사를 다루는 것은 언론사지만 사회적인 합의에 의해 언론은 움직인다.

당신의 생각은 검색 결과 때문이다

요즘 우리의 리얼리티 인터페이스는 검색이다. 대부분의 정보를 포털 검색을 통해 얻는다. 검색 결과 첫 페이지에 나오는 글들로 우리는 해당 단어의 실체를 인식하게 된다. 검색 리얼리티 인터페이스는 그 범위가 우리가 상상 할 수 있는 모든 것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우리가 특히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포털 검색이 개인의 리얼리티 인터페이스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온라인에서 당신 이름을 검색하면 나오는 것이 당신의 모습이다. 특히 개인적인 경험이 없는 경우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다. 단적인 예가 인사 담당자가 당신을 검색해 보는 것이다. 검색을 통해 나오는 당신의 과거 글, 다른 사람이 당신에 대해서 쓴 글 등을 통해 당신의 실제 모습과는 상관 없이 인사 담당자는 당신을 평가하게 된다.

포털은 정보를 왜곡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전두환’에 대한 평가는 ‘(전) 대통령’으로 국가 지도자적인 모습과 광주 민주화 운동 때 ‘수 백명’을 죽인 학살자 2가지 모습으로 대표 될 수 있다. 인위적인 작업을 하지 않는 구글에서 ‘전두환 대통령’이라는 단어로 검색 했을 때 긍정적인 글이 많이 나오지만 이에 못지 않게 ‘학살자’라고 검색 했을 때도 전두환 관련 수 많은 부정적인 글이 검색 된다.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 ‘전두환 대통령’ 이라고 검색 했을 경우 웃는 모습과 함께 수 많은 긍정적 글들이 나오지만 ‘학살자’라고 검색 했을 경우 전두환 관련 글은 찾아보기 힘들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 못지 않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와 글도 많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잊어지고 네이버를 통해 ‘전두환 = 국가지도자’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의 인위적인 조치가 들어가는 방식이 현실을 왜곡하기에 완전히 나쁜 것이고 구글처럼 인위적인 조치가 없는 것이 좋은 것인가? 외국에서도 많은 논쟁이 있는 것으로 보아 꼭 그렇다고는 볼 수 없을 거 같다. 인위적인 조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구글이 사회적인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과거 범죄 혐의로 구속이 된 여성이 자신의 이름을 구글에서 검색하면 온통 과거 범죄 관련 글만 나와 명예를 훼손당했다고 구글을 고소한 사건이 있었다. 구글은 인터넷에 관련 정보가 많기 때문에 구글 역시도 해당 정보에 대해 관련 정보를 많이 검색 해 주는 것뿐이지 구글의 책임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누구의 이야기가 맞는 말일까? 인터넷에 있는 정보를 그대로 보여 주는 것이 좋은 검색인지 바람직하지 않은 정보는 보여주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만약 인위적인 조치가 들어 가는 것이 좋다고 할 때 거짓 된 정보만 검색되지 않게 해야 하는지, 위 사례처럼 사실이지만 개인의 프라이버시 혹은 명예를 침해 할 수 있는 부분까지 조치해야 하는지 등 복잡한 문제가 존재 한다.

검색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문제는 포털이 언론 이상의 리얼리티 인터페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합의 없이 운영 된다는 점이다. 사기업인 NHN의 내부 정책에 의해 담당자가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 문제이다. 기존 언론처럼 사회적 합의에 따라 시민단체와 정부의 감시를 받으며 원칙에 따라 운영해야 한다. 물론 현재도 포털 검색에 대해 낮은 수준의 사회적인 합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음란물 수준의 합의 정도로 그들의 영향력에 비해 그 합의 수준이 매우 낮다. 어떤 원칙에 의해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지금보다 사회적 합의의 수준과 감시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사회적 강자가 쉽게 조작 할 수 있는 것도 문제점이다. TV 등의 매체는 사회적 강자라고 해도 사회적인 감시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인터페이스로 바꾸는 것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검색 결과 조작은 너무 쉽다. 검색의 특성을 알고 있을 경우 아르바이트 10명만 고용하면 그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인식을 전환 시킬 수 있다. 요즘에는 온라인 바이럴 마케팅 대행사들이 전문적으로 이런 일들을 대행해 주기도 한다.

사회적 강자는 너무나 쉽게 유리한 방향으로 네티즌들의 인식을 전환 할 수 있지만 사회적 약자의 경우 전 반대의 결과를 가져 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일반인들이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경우는 대부분 사회적으로 비난 받을 행동을 했을 경우이다. XX녀 시리즈가 대부분 비난 받는 일반인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반인들의 이름이 좋은 일로 회자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검색은 이런 비난의 글을 확산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검색 결과 기술적 차이가 아니다

검색 결과는 단순히 기술력의 차이가 아니다. 검색 서비스 회사 내부 정책의 차이이고 대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차이이다. 검색 결과에 따라 한 개인의 운명, 한 단체의 운명 나아가 국가의 운명이 변할 수 있는 시대이다. 사회적 합의와 이에 따른 감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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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9.10.20 08:36
우리가 검색으로 찾은 정보가 현재도 유용한 정보일까? 이미 오래 되어 쓸모가 없어진 정보가 아닐까? 지금 이 순간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정보가 필요 할 때가 있다.

좋아하는 스포츠가 있어 경기 진행 상황을 알고 싶었으나 검색 해 보니 모두 이미 며칠 전 끝난 다른 경기의 최종 스코어였다.

주말에 가족들과 놀러 가기 위해 검색 후 좋은 여행지를 발견했다. 하지만 도착 해 보니 오늘 갑자기 취소 되었다고 한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할까?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검색 사이트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 하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고 검색 사이트라는 구글 조차도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 해 검색 해 주지는 않는다. 기존 검색 사이트는 프로그램이 링크를 따라다니며 인터넷에 떠 있는 수 많은 글들을 수집 후 DB에 저장하고 있다가 사용자가 검색을 하면 보여 주는 방식이다.

인터넷 전체를 수집 후 검색 결과를 보여 주기 위해 웹페이지를 수집하는 시간, 분석 하는 시간 등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수 많은 웹페이지 중에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 해 주기 위해 해당 웹페이지의 정보를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구글은 해당 사이트가 얼마나 많은 사이트로부터 링크가 되어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구글에서 검색 되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 동안 많은 사이트로부터 링크를 받아야만 상단에 노출된다.

실시간 검색의 대표 주자는 트위터이다. 사용자들이 핸드폰 등을 이용해 짧은 글을 수 없이 올리고 있으며 이 글들을 빠르게 검색 해 주기 때문이다. 트위터의 짧은 글들이 검색과 결합 되면서 실시간 정보로 인정 받기 시작한 것은 세계적인 사건에서 중요한 정보 소스 역할을 하면서부터이다. 2007 년 10 월 캘리포니아 대형 화제 때 트위터 사용자들이 화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트위터에서 사용자들이 올리는 짧은 글들이 검색과 결합 되었을 경우 실시간 미디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주목하는 사건이었다. 트위터를 세계적인 실시간 검색 채널로 만든 사건은 작년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전쟁이다. 해당 국가 국민들이 트위터를 통해 공습, 포탄이 떨어진 위치, 피해 상황을 생중계했다. 화제, 전쟁과 같이 실시간 정보가 생명인 곳에서 구글 검색은 무용지물이었지만 트위터는 빛을 발했다.

트위터의 최대 경쟁자는 프렌드피드 (http://friendfeed.com)이다. 트위터가 자사 사이트에서 이용자들이 생산 하는 짧은 글을 빠르게 검색 하는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 프렌드피드는 SUP (Simple Update Protocol) 라는 기술을 개발 해 주목 받고 있다. RSS 와 Atom을 발전 시킨 기술로 기존 기술이 타 사이트 글의 업데이트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15분에서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비해 SUP는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 받기 때문에 몇 초 만에 해당 글의 업데이트 여부를 알 수 있다. 프렌드피드는 SUP를 인터넷 표준으로 만들어 실시간 검색에서 앞서 나가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현재 SUP 는 유튜브 (Youtube.com) 등에서 지원하고 있다.

트위터, 프렌드피드 등에 비해 한발 늦었지만 대형 검색 사이트들도 실시간 검색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위터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를 검색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 하겠다고 공개했다. 이미 유사한 기술인 블로그 검색을 통해 실시간 검색 노하우를 상당 부분 확보 해 놓은 상태라고 했다. 더 나아가 실시간 검색에도 높은 수준의 검색 만족도를 줄 수 있는 알고리즘을 적용 해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 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는 Bing.com 은 이미 앨고어등 유명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운영하는 트위터를 시범적으로 검색 해 주고 있다.

이 외에도, IceRocket, TweetFind,Twingly, Crowdeye 등 실시간 검색 시장을 위해 뛰어 든 업체가 수십 곳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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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9.03.23 08:29
구글에 의해 희생된 3대 희생양은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이베이이다. 물론 이들의 영향력이 아직도 해당 분야에서 최고이긴 하지만 과거보다 현저하게 줄었다. 이들의 영향력을 크게 감소 시킨 것은 구글이다. 구글은 소프트웨어의 중심을 웹으로 이동 시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 무대인 데스크탑의 영역을 급속하게 줄이고 있다. 야후는 구글에게 검색의 주도권을 빼았겨 매출의 상당 부분이 줄었다. 지금 이 순간 구글은 이베이보다 더 싼 제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로 사용자들을 안내 해 주고 있다.


재미 있는 공동점은 이들 회사 모두 서로간 M&A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야후를 인수한다는 소식은 국내에서도 큰 이슈였다. 최고의 기술과 자본력을 가지고 있는 MS와 세계에서 사용자가 가장 많은 야후가 결합 되었을 경우 IT 산업을 바꿀수도 있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가격 문제로 성사 되지 않았다. 2000년대 초반에는 야후와 이베이의 합병 소문이 세계적인 이슈가 되었다. CNBC에서 야후와 이베이가 50:50으로 합병을 한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야후의 사용자와 세계 최고의 상거래 사이트가 결합 될 경우 이 역시 IT 산업을 바꿀 수 있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언론보도 후 야후와 이베이의 합병은 지지부진 했고 성사되지 않았다. 2006년이 되어서야 광고 제휴가 되었을 뿐이었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회사로 합병 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다. 이해 관계자도 너무 많다. 또한 과거 영광에 대한 추억도 합병을 막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야후, 이베이 모두 주식 가격이 전성기때에 비해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 파는 입장에서는 아직도 전성기때의 가격에 눈높이를 맞추고 있으며 사는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가격 하락을 제시하며 지금도 높은 가격이라는 입장이다. 이들이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할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정보가 많아지면 많아 질 수록 검색의 의존도는 더 커질 수 밖에 없고 구글의 영향력은 더욱 커 질수 밖에 없다.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AOL처럼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지는 사이트가 될 것이다. 온라인 서비스의 프레임을 만든 AOL은 지금의 야후, MS, 이베이 못지 않은 대단한 회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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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9.02.24 08:32
불과 10 년전만 해도 야후의 검색 모델이 최고를 자랑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야후도 구글처럼 기계적인 작업을 통해 검색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야후 운영자들이 좋은 사이트를 발굴 해 이를 찾기 쉽게 나열 해 주는 검색 모델이었다. 당시 야후는 세계 최고의 인터넷 업체였고 많은 사람들이 기계적인 검색은 사람의 손길이 녹아 있는 검색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야후는 2000년도 초반까지만 해도 기계적 검색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했다. CEO인 제리양이 기계적인 검색을 개발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여러 번 언론을 통해 알렸다. 기계적인 검색은 보조 기능으로 외부에서 프로그램을 도입 해 붙이는 방법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다. 이 때 야후의 선택을 받은 업체는 알타비스타였다. 알타비스타는 이후 급속하게 성장해 90 년 대 후반 기계적인 검색 서비스의 대표주자가 된다. 하지만, 야후와의 계약 종료 이후 급속한 추락을 하게 되고 오버츄어로 팔리는 신세가 된다. 야후와의 계약에 따라 회사의 운명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게 된 것이다.

이런 이유로 90 년대 후반 많은 업체들이 야후의 검색을 벤치마킹 해 발전 시키려고 노력했다. 대표적인 업체는 iningco.com이였다. 이들의 광고 문구는 "야후도 두려워하는 사이트였다". 당시 야후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평가와 위상을 짐작을 할 수 있다. iningco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터넷에서 좋아 할만한 사이트를 골라주며 궁금한 것을 문의 할 것우 전문가가 이메일로 답 해 주는 가장 원초이며 인간적인 사이트였다. 실제로 이들은 야후도 두려워 할만큼 빠른 성장을 했다. 약 3년만에 전세계 20위까지 치고 올라 오는 성적을 보여준다. iningco.com는 추후 about.com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위에서 살펴 본 것처럼 10년전에는 인간의 손길을 통한 검색 서비스가 핵심이었으며 기계적인 검색은 보조 서비스였다. 하지만, 알타비스타 이후 야후의 선택을 받은 구글은 이런 패러다임을 바꾸었다. 구글은 야후의 보조 서비스였지만 높은 완성도로 야후가 자체적으로 제공하던 운영자 분류 검색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글은 야후로부터 독립했고 지금은 전 세계 인터넷을 이끌고 있다. 구글을 키웠던 야후도 구글 앞에서는 초라한 존재가 되었다.

구글이 세계 1위 사이트로 등극하자 기계적인 검색을 바람직한 모델로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의 판단이 전혀 들어 가지 않는 검색을 최고인 것처럼 생각하며 인간의 손길이 들어 간 검색은 한 수 낮은 검색 혹은 조작이 들어 간 검색인 것처럼 생각한다. 기술 지상주위를 보는 듯하다. 하지만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 할 수는 없다. 기계적인 검색은 그 원리만 알면 조작할 수 있다. 지금도 구글의 알고리즘을 분석 해 상위에 오르려고 하는 시도가 SEO (검색 엔진 최적화) 라는 이름으로 포장 되고 있다. 또한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인문적 가치 있는 글, 사회적으로 알아야 하는 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글 등은 기술로 알아 낼 수 없다. 기술과 인간의 판단은 공존 할 때만 진정한 검색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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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8.09.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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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무한 한 숫자를 이야기 할 때 '천문학적인 숫자'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하지만, 조만간 '인터넷적인 숫자'라고 이야기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구글이 수집 한 인터넷 페이지가 1조 페이지를 돌파 했기 때문이다. 이는 은하수에 떠 있는 별보다 2배나 많은 숫자이다. 인터넷 페이지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더욱 더 많은 정보를 줄지 그렇지 않은지는 아무도 모른다.

일반적으로 구글과 같은 검색 사이트는 링크를 따라 다니며 새로운 문서를 수집한다. 수집 된 문서는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 한 후 데이타베이스에 보관하고 있다가 사용자가 검색을 하면 자기들만의 수학적 공식을 이용 해 순서대로 보여 준다
.

90
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검색 엔진들은 수집한 웹페이지 양을 가지고 치열하게 경쟁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빠르게 인터넷 사이트를 돌아 다니며 더 많은 문서를 수집하는 것이 최고 경쟁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집 결과는 실제보다 크게 부풀려 공개하거나 반대로 전혀 공개를 하지 않았다. 지금처럼 제3의 기관에서 객관적인 데이타를 제공 하는 곳도 없어 미심적인 부분이 있어도 그냥 믿는 수 밖에 없었다. 특히, 당시 1위 검색 사이트였던 알타비스타가 이런 분위기를 조장했다. 알타비스타는 서버용 칩을 제조하던 DEC (
Digital Equipment Corporation) 에서 알파칩의 성능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였다. 당시만 해도 무한 해 보이던 인터넷 페이지를 빠르게 수집 한 후 검색 창에 검색 결과를 빠르게 보여 주는 것이 그들이 가진 서버 칩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알타비스타는 http://altavista.digital.com 라는 DEC 의 서브 도메인을 사용했다. ( 알타비스타 성공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른 후 거액을 주고 도메인을 구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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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00년도가 되자 인터넷이 대중화 되면서 급격하게 페이지가 늘어나자 이들 사이트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늘어 난 페이지로 효과적으로 다루지 못해 만족 할 만한 검색 결과를 보여 주지 못 했다. 이 때 혜성처럼 등장 해 스타로 떠오른 사이트가 구글이었다. 구글은 페이지랭크라는 기법을 사용 해 다른 사이트로부터 링크가 많으면 믿을 수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 해 상단에 검색 결과를 보여 주었다. 이는 사용자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어 현재의 구글을 만들었다.

현재 인터넷의 폭발은 구글이 처음 설계 되면서 예측하던 규모를 벗어나고 있다. 구글 조차도 색인을 시작한지 불과 10년만에 1조 페이지가 넘은 것에 놀라워하고 있다. 최근에는 불필요한 문서를 모두 제거하고 순수 색인하는 페이지만 하루 70억 페이지가 된다고 한다. 90 년대 후반 알타비스타들이 몇 년간 모았던 페이지의 70배 이상의 페이지가 매일 같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인터넷 페이지를 언제까지 구글이 효과적으로 검색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미 구글이 주력하는 분야는 검색 품질 향상 보다는 스팸과의 전쟁이다. 너무나 방대 해 진 규모 때문에 획기적인 검색 기법을 도입 할 가능성도 적다. 앞으로, 개인화 검색을 강화하거나 시멘틱웹 업체 중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업체를 인수 해 해당 기술을 흡수 하는 정도 일 것이다
.

하지만, 구글이 어떤 노력을 하던 점차 빨라지는 인터넷의 폭발을 계속적으로 흡수하기는 힘들 것이다. 특히, 인터넷 세상을 오염시키는 스팸, 펌질, 불건전 한 정보들이 난무 하면 할 수록 90년대 후반 검색 엔진 무용론이 나온 것처럼 가까운 시기에 구글 무용론이 나올 수 도 있다. 검색이 쓸모가 없어진다는 뜻은 인터넷에서 아무 정보도 찾을 수 없다는 뜻이고 이는 정보가 하나도 없는 인터넷 세상과 다를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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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8.08.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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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은 인터넷 세상에서 정보를 찾아 가는 유일한 방법이다. 따라서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다. 구글이 최근 Knol이라는 미디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Knol은 전문가들이 자신의 의견과 정보를 기술하는 사이트이다. 이를 두고, 앞으로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 다른 사이트보다 자신들의 사이트인 Knol을 먼저 노출하는 거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좀 더 나아가 검색 포탈 에서 검색과 미디어를 동시에 하는 것이 정당하냐는 논란까지 확산 되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즈는 'Is Google a media company?' 라는 기사를 헤드라인으로 크게 다루었다. 구글이 Knol을 통해 미디어 서비스로 진출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었다. 이들이 제기한 문제점은 공공재적 성격이 강한 검색 서비스에 형평성 문제를 제기 한 것이다. 실제로, 'buttermilk pancakes' 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Knol이 상단에 검색 된다는 것이다
.

국내 검색 포탈에서는 검색과 미디어 서비스를 모두 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그 동안 검색 사업자와 미디어 사업자가 분리 되어 발전 되어 왔다. 90 년대 야후가 검색과 미디어 사업을 동시에 진행 하긴 하였지만, 야후는 검색 엔진을 타 업체에서 구매 해 사용해 왔기에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2000 년도 초반 검색으로 1위에 오른 구글은 그 동안 기능형 서비스에 치중 해 왔기에 이런 문제는 없었다
.

하지만, 최근 구글이 미디어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검색 광고 클릭률이 갈 수록 하락 하는 상황에서 광고 매출을 계속 늘리기 위해서는 광고를 좀 더 노출 해야 하고, 이는 미디어형 사이트를 직접 확보 하는 길뿐이다. 이를 위해 구글은 blogger.com Youtube등을 인수 했으며 최근 Knol을 오픈 한 것이다
.

구글의 미디어 서비스 진출은 장기적으로 구글의 발목을 잡을 확률이 높다. 검색 서비스의 형평성과 신뢰성을 중시하는 미국 시장에서 검색 결과에 대해 여러 매체에서 계속적인 의혹을 제기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문제는 구글이 미디어 서비스를 소유 하는 한 이를 해결 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구글이 신뢰성을 회복하는 방법은 구글 검색이 어떤 조작도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뿐이데 검색의 알고리즘(수학적 공식)은 공개 할 수 없는 정보이기 때문이다. 구글의 가장 핵심적인 기업 비밀이며, 이를 공개 했을 경우 이를 분석 해 누구나 첫페이지에 노출 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

따라서, 앞으로 검색 포탈이 미디어 서비스를 같이 할 수 있냐는 논란은 계속 될 것이고, 이는 구글의 핵심 영역인 검색 신뢰성에 금이 갈 할 확률이 높다. 더불어 국내에서 보이는 것처럼 형평성 유지를 위해 법적인 가이드라인이 제시 될 확률도 배제 할 수 없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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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8.05.14 08:07
오랜만에 Firefox 관련 글을 쓰네요.그 동안 플러그인과 그리스몽키, 스타일리쉬만 수백개 깔아 보며 써 본거 같네요. 제가 하나에 필 받으면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수백개 깔아서 써 보니 더 이상 신선한 것도 없고 해서 Firefox에 대한 관심이 요즘 쬐금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Stylish에 무엇인지는 아래 글을 참고 해 주세요 ~

2008/01/01 - [Firefox] - 그리스몽키(greasemonkey)와 스타일리쉬(stylish)란 ?

종류: Stylish 스타일

주소: http://userstyles.org/styles/843

설명: 구글 검색 화면과 검색 결과 화면에 색을 변경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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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serstyles.org에 접속하면, dark gray redesign 외에도 구글 서비스에 적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스타일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설치 후 바로 적용이 되나, 스타일에 따라서는 google.co.kr에서 적용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간단히 편집기를 열어 소스에 있는 Google.com Google.co.kr로 변경하면 google.co.kr 사용 시에도 사용 하실 수 있습니다. Stylish에 대한 사용법은 Greasemonkey와 동일하며 거의 대부분 디자인 변경이라 어려움 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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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8.03.05 08:51

오랜만에 그리스몽키 소개 드립니다.
그리스몽키가 무엇인지에 대한 글은 아래를 참고 하세요 ~
2008/01/01 - [Firefox] - 그리스몽키(greasemonkey)와 스타일리쉬(stylish)란 ?


종류: Greasemonkey 스크립트

주소: http://userscripts.org/scripts/show/1862

설명: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해당 사이트를 조그만 이미지로 미리 보여 줍니다. 특히, 이미지 관련 정보를 찾을 때 유용합니다.

1. < 적용 전 >: 단순히 텍스트만 노출 되어 클릭하기 전까지는 해당 사이트에 대해 알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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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적용 후 > 검색 결과 앞에 해당 사이트에 대한 화면을 작은 이미지로 보여 줘 불필요한 방문을 줄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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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7.11.07 08:47

Greasemonkey가 스크립트를 사용자가 맘껏 변경해 주는 확장 기능이라면, CSS를 사용자가 맘껏 변경해 주는 확장으로는 stylish라는 확장 기능이 있습니다. Firefox, Flock, Thunderbird에서 작동합니다.

Javascript가 주로 기능적인 부분을 제어하기 때문에 특정 사이트에 기능을 내 맘데로 변경 해 웹서핑 할 수 있다면, stylish라는 확장 기능은 CSS를 제어하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변경해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Greasemonkey도 아직 국내에서는 그렇게 많이 보급이 안 되어, 국내 웹사이트에 적용 할 수 있는 스크립트가 많지 않은 것처럼, 마찬가지로 stylish도 국내 웹사이트 관련 스크립트가 별로 없습니다.

다만, 해외에 구글과 야후 관련 스크립트가 많기 때문에 이것들을 수정 해 google.co.kr과 yahoo.co.kr 를 접속 할 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Valacar님이 만든 것을 약간 수정해 google.co.kr에서 사용 할 수 있게 한 stylish 스크립트입니다.

stylish를 설치 후, 아래 스크립트를 복사 해 넣으시면 됩니다.

설치 후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https://addons.mozilla.org/ko/firefox/addon/2108 에 접속해 stylish를 설치 후 아래 스크립트를 추가 하시면 됩니다.

/*
 * Google Web Search - dark blue redesign
 *
 * Author      : Valacar
 * Updated     : October 18th, 2007
 * Website     : http://www.valacar.com/userstyles/
 * Description : Modifies the colors, logos, and a few other images on Google Web Search (http://www.google.co.kr/)
 * Usage       : Use with Stylish Firefox extension (http://userstyles.org/) or copy to your Firefox userContent.css file
 * Thanks to   : pile0nades, mobius, and gzusphish for helping find/fix bugs
 */

@namespace url(http://www.w3.org/1999/xhtml);

/* Common rules
--------------- */

@-moz-document url(http://www.google.co.kr/), url-prefix(http://www.google.co.kr/webhp), url-prefix(http://www.google.co.kr/search?), url-prefix(http://www.google.co.kr/advanced_search), url-prefix(http://www.google.co.kr/preferences), url-prefix(http://www.google.co.kr/language_tools), url-prefix(http://images.google.co.kr/webhp), url(http://www.google.co.kr/intl/en/) {

body {
 background: #253960 url("http://cfile5.uf.tistory.com/image/2774CD3956E63D98085893") top left repeat-x !important;
 color: #FFF !important;
 font-family: Tahoma, Arial, Helvetica, sans-serif !important;
}

/* defaults for all links */
a:link { color: #82BDFF !important; }
a:visited { color: #72ADDF !important; }
a:active { color: #92CDFF !important; }

/* change color of lots of text */
font, div, td { color: #fff !important; }

/* fix for google suggest colors */
.aAutoComplete .cAutoComplete, .google-ac-a .google-ac-c { color: #000 !important; }
.aAutoComplete .dAutoComplete, .google-ac-a .google-ac-d { color: green !important; }
.google-ac-e td { color: blue !important; }


/* make sure web forms (and google suggest) don't get their colors changed */
input *, textarea *, .aAutoComplete { background-color: -moz-Field !important; color: -moz-fieldtext !important; }


/* Box that pops up when you click the "more >>" link */
span#more, #gbar .gbard, #gbar [class^="gb"] { background: #08274f !important; border: none !important; }
#gbar .gbard a:hover, #gbar [class^="gb"] a:hover { background: #385690 !important; }
#gbi { border: none !important; background: transparent !important; }


/* superscripted "New!" text */
sup font[color="red"] { color: #0F0 !important; }

/* hide gbar border */
[id^="gbar"], #gbh { border: none !important; }

}


/* Front page
------------- */

@-moz-document url(http://www.google.co.kr/), url-prefix(http://www.google.co.kr/webhp), url-prefix(http://images.google.co.kr/webhp), url(http://www.google.co.kr/intl/en/) {

/* Replace main logo image */
img[src*="/logos/"], img[src$="logo.gif"], div[style*="logo_plain.png"], img[src$="logo_google_suggest.gif"] {
 margin-top: 5em !important;
 width: 0 !important;
 height: 103px !important;
 padding-left: 281px !important;
 background-image: url("http://cfile28.uf.tistory.com/image/2338C14C56E63D9913CF33") !important;
}

/* country name overlaying main logo */
div[style="color: rgb(111, 111, 111); font-size: 16px; font-weight: bold; left: 208px; position: relative; top: 78px;"] {
 display: none !important;  /* if you want your country name to show, remove this line */
 color: #33537f !important;
 left: 0 !important;
}

/* delete some crap after input box and buttons */
form + br + table { display: none !important; }

/* move buttons down a bit */
input[type="submit"] { margin-top: .5em !important; }

}


/* Shared Images and Selectors
------------------------------ */

@-moz-document url-prefix(http://www.google.co.kr/search?), url-prefix(http://www.google.co.kr/advanced_search), url-prefix(http://www.google.co.kr/preferences), url-prefix(http://www.google.co.kr/language_tools) {

/* Replace small upper left logo images */
#logo span, img[src*="/logos/"][width="150"], img[src$="logo_sm.gif"][width="150"], img[src$="logo_google_suggest_sm.gif"] {
 background: url("http://cfile23.uf.tistory.com/image/2461104D56E63D991C6F58") top left no-repeat !important;
}
img[src*="/logos/"][width="150"], img[src*="logo_sm.gif"][width="150"], img[src$="logo_google_suggest_sm.gif"] {
 width: 0 !important;
 height: 51px !important;
 padding-left: 135px !important;
}

/* Hide logo text link */
a#logo { font-size: 0 !important; }

/* top bar on search results, adv.search, prefs, lang.tools page */
table.t.bt, td[bgcolor="#E5ECF9"] { background: #405882 url("http://cfile26.uf.tistory.com/original/2208714656E644CA161B1D") top left repeat-x !important; }
.t { padding: 2px !important; }

/* change color of links in top bars */
td[bgcolor="#e5ecf9"] a, .t.bt a.q { color: #fff !important; }

/* hide top border on top bar */
td[bgcolor="#3366cc"] { display: none !important; }

}


/* Search results
----------------- */

@-moz-document url-prefix(http://www.google.co.kr/search?) {

.g { margin-left: .5em !important; }

/* title of search result */
.g .l { font-size: 1.1em !important; }
.g a:hover { color: #98c9ff !important; }
.g a:visited { color: #6282a5 !important; }

/* description of search result */
.g .j font {
 line-height: 1.4 !important;
}

/* text URL that usually appears in dark green below the link description */
.g font[color="green"], .g font[color="#008000"], .e font[color="green"], .a { color: #DACA7D !important; }

/* "Cached", "Similar pages", "More results", and "View as HTML" links */
.g .fl, .j font a, .f { color: #AAA !important; }
.g .fl:hover, .j font a:hover { color: #CCC !important; }

/* File type (ex: [PDF]) next to link */
.g .w b { color: #FF6 !important; }

/* make each search result a bit wider (34em is default) */
.j {
 width: 50em !important;
 color: #fff !important;
}

/*%[ Bars ]%*/

/* bottom bars */
table.t.bt.bb,
table.t.bt.n,
td[bgcolor="#e5ecf9"]
{
 background: #3d557f !important;
}

/* remove border on top and bottom bar */
.bt, .bt { border: none !important; }

/* copyright + google links at bottom of page */
.ft.t.n, table.ft.t.bb.bt { background: transparent !important; border: none !important; }

.t.n.bt { background: transparent !important; }


/*%[ Navbar ]%*/

/* Hide the "Gooooooooooogle" image in the Result Page block...text is good enough */
#navbar img { visibility: hidden !important; }
#navbar * { background-image: none !important; }

/* Current page number that comes after "Result Page:" */
#navbar .i {
 color: #FFF !important;
 font-weight: bold !important;
 font-size: 1.5em !important;
}

/* page number links that come after "Result Page:" */
#navbar a {
 font-size: 1em !important;
}

/* modify the navbar links a bit */
#navbar a:hover { color: #98c9ff !important; }
#navbar a:visited { color: #6282a5 !important; }
/* spreads out navbar numbers and aligns to baseline */
#navbar br { display: none !important; }

/*%[ Notifications ]%*/

/* "Did you mean" text */
p > font.p { color: #0f0 !important; }

/* note at end about omitted results */
.g + p i, blockquote.g + p i { color: #fff !important; }

/* Refine results for ... */
#po td { color: #fff !important; }

/* See results for: */
p.g { color: #fff !important; }

/*%[ Advertisements ]%*/

/* hide right column of ads */
table[width="25%"][align="right"] { display: none !important; }

/* hide google toolbar image ad at bottom...text is still there */
img[src$="firefox_toolbar.gif"] { display: none !important; }

/* sponsored links above search results (sometimes they're useful) */
.ch, div[id^="tpa"] {
 background: #2c4573 !important;
 padding: 0.3em 0.5em !important;
}

.mbl1, img.ch { background: transparent !important; }

.g img { border: none !important; }

/* hide block after navbar advertising google products */
#res + center table[cellpadding="10"], #res + center br:first-child { display: none !important; }

/* hide all siblings after copyright at bottom */
div.ft ~ * { display: none !important; }

/*%[ Wikipedia info ]%*/

#pfe {
 background: #2c4573 !important;
 color: #fff !important;
 -moz-border-radius: 7px !important;
 border: 1px solid #3e547c !important;
 padding: 0.3em 0.5em !important;
}

#pfrl { background: #2c4573 !important; }
#pfe div { color: #fff !important; }

img[src="/images/newspaper.gif"] {
 width: 0 !important;
 height: 30px !important;
 padding-left: 40px !important;
 background: url("http://cfile2.uf.tistory.com/image/224B673956E63D992F5E00") no-repeat !important;
}

img[src="/images/shopbag.gif"] {
 width: 0 !important;
 height: 30px !important;
 padding-left: 40px !important;
 background: url("http://cfile23.uf.tistory.com/image/23211A4956E63D990316EC") no-repeat !important;
}

/* film reel */
img[src="/images/showtimes-onebox.gif"] {
 width: 0 !important;
 height: 30px !important;
 padding-left: 40px !important;
 background: url("http://cfile23.uf.tistory.com/image/2747E53956E63D9A32AB06") no-repeat !important;
}

/* Shopping cart "image" */
.tfb td.c, .tb td.c{background:#999 !important;}
.tfb td.b, .tb td.b{background:#ccc !important;}
.tfb td.a, .tb td.a{background:#fff !important;}


/* movie rating stars */
img[src="/images/showtimes-star-on.gif"], img[src="/images/showtimes-star-off.gif"], img[src="/images/showtimes-star-half.gif"] {
 width: 0 !important;
 height: 10px !important;
 padding-left: 10px !important;
 background: url("http://cfile23.uf.tistory.com/image/2610283C56E63D9A33C59D") no-repeat !important;
}

/* half star */
img[src="/images/showtimes-star-half.gif"] {
 background-position: -10px 0 !important;
}

/* no star */
img[src="/images/showtimes-star-off.gif"] {
 background-position: -20px 0 !important;
}


}


/* Google Advanced Search page
------------------------------ */

@-moz-document url-prefix(http://www.google.co.kr/advanced_search) {

/* table colors/borders */
tr[bgcolor="#cbdced"] { background: #50668d !important; }
tr[bgcolor="#ffffff"] { background: #405882 !important; }

}


/* Google Search preferences page
--------------------------------- */

@-moz-document url-prefix(http://www.google.co.kr/preferences) {

/* Change color of top and bottom bars */
tr[bgcolor="#E5ECF9"] { background: #415983 !important; }

/* form tables */
form p table[width="100%"][cellspacing="0"][cellpadding="0"][border="0"] {
 background: #415983 !important;
 border: 3px solid #50668d !important;
 margin: 3px !important;
}

/* left columns of the form tables */
form p table[width="100%"][cellspacing="0"][cellpadding="0"][border="0"] td[width="175"] {
 background: #50668d !important;
 border-right: 1em solid #415983 !important;
}

/* hide form table borders */
form p table td[bgcolor="#cbdced"] { display: none !important; }

}


/* Language Tools page
---------------------- */

@-moz-document url-prefix(http://www.google.co.kr/language_tools) {

/* table colors/borders */
table[bgcolor="#ffffff"] { background: #415983 !important; } /* flag table */
tr[bgcolor="#ffffff"] { background: #415983 !important; }   /* most all tables and table headers */
tr[bgcolor="#cbdced"] { background: #50668d !important; }  /* table borders */

/* table headers of all tables */
p > table > tbody > tr:first-child { background: #50668d !important; }

}

-----------------------
여기까지 복사해 붙여 넣으세요

<관련글>
2007/11/06 - [Firefox] - Greasemonkey와 Greased Lightbox

신고
Posted by 도이모이
2007.10.30 08:44
제 아무리 검색에서 잘 나가는 구글도 사진 자체를 인식하는 기술은 없습니다. 사진을 인식하는 방법이 주위에 있는 글들을 분석하는 방법 그리고, Tag를 분석하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에 도전장을 던지는 업체들이 몇군데 있는데 해외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Riya가 있으며, 그들의 경쟁 상대로는 Myheritage와 Findmycelebritylookalike가 있으며 국내에는 진대제 전 정통부 장관이 투자 해 더욱 유명해 진 올라웍스 정도가 있습니다.

이 시장에 Sweden 업체인 Polar Rose가 도전장을 던졌는데, 재미 있는 것은 이 사진을 인식하는 방법이 2D 인 사진을 수학공식을 이용해 3D로 변환해서 사진을 인식 한다는 점이 좀 더 앞선 방법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아직 그리 인식에 대한 정확성과 데이타가 많아 보이지가 않습니다.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경우 사용자들에게 Tag에 대한 정보를 넣어 달라고 하는데 제대로 인식하는 경우보다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아 보입니다. Polar Rose 측에 의하면 사용자들이 입력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계속적으로 해당 사람에 대한 정보를 데이타에 저장해 계속 훈련을 시켜가며 정확도를 높인다는 것인데 하여튼 아직은 그리 정확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Riya 등과 비교했을때 또 다른 차별점으로는 Riya 등이 그냥 검색 엔진인데 비해, Polar Rose는 플러그인을 설치 한 후 인터넷을 돌아 다니다가 사진 이미지를 Polar Rose가 인식하면 작은 장미 모양에 이미지가 사진 위로 보이는 방식으로, 좀 더 Riya에 비해서 오픈 모델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바람직하게도 현재는 플러그인이 IE는 지원되지 않고, Firefox만 지원이 되고 있습니다 :)

아래는, Polar Rose가 이미지를 인식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높은 자료입니다.





신고
Posted by 도이모이
2007.10.25 08:02
지난 번에 제리양이 야후 CEO로 돌아 온 3 달 뒤 시점에서 평가 해 볼 때 Yahoo 검색에 대한 점유율 변화가 거의 없었다는 글을 포스팅했는데, 그 후로 5개월 정도가 또 흘러 다시 평가하는 글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역시 변화가 없네요.

특히, 야후가 파나마 프로젝트등 야심차게 추진해 온 전략이 큰 효과가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이 야후에 고민을 깊게 파고 들게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08/15 - [칼럼] - 야후가 최고 일수 있는 이유
2007/09/19 - [정보] - 야후 제리양 취임 100 일 후

신고
Posted by 도이모이
2007.10.17 08: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국도 검색을 기반으로 한 네이버가 검색 외에도 모든 서비스를 먹고 가고 있는 것처럼, 미국 시장도 검색을 기반으로 한 구글이 야금 야금 다른 서비스를 먹어 가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검색 이외에 서비스에 진출하면 벤처가 일구어 나가고 있는 시장을 빼았는 것이고, 구글이 검색 이외에 서비스를 진출하면 뭔가 새로운 기술로 신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라는 다른 평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구글 생각만큼 획기적인 거 하지 않습니다.


신고
Posted by 도이모이
2007.10.12 20:53
얼마전 회의를 하다가 우연히 알았습니다. 저만 네이버에 가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제가 네이버에 가입하지 않았다고 하자 모든 사람들이 신기한듯 바라보더군요.

저는 꺼꾸로 묻고 싶습니다. 왜 네이버에 가입 하셨냐요?
사실 네이버에 많은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이용하는 것은 거의 검색과 뉴스 아닌가요? 근데, 이 서비스는 가입과는 하등 상관에 없는 서비스인데 왜 네이버에 가입 하셨나요?

물론, 저도 예전에 네이버에 가입 한 적이 있습니다. 카페와 블로그를 벤치마킹 했을때였죠. 아차, 초기에 지식인 벤치마킹 할때도 잠시 가입을 했었죠. 하지만, 벤치마킹이 끝난 후 더 이상 회원으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더군요. 그래서, 탈퇴 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에 사람들이 저처럼 업으로 서비스를 분석해야 하는 사람도 아닌데 신기하더군요.

아마, 대한민국 국민중에 90%, 인터넷 사용자에 98%가 네이버에 가입 했을 것으로 생각 되는데, 아마 이런 가입률을 보이는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네이버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특히, 검색 서비스가 가입률이 이렇게 높은 것은 전 세계 어느 검색 서비스도 깨지 못 할 기록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왜 네이버 가입 하셨나요?

관련글: 2007/09/10 - [칼럼] - 네이버 사장님의 10 년전 생각

신고
Posted by 도이모이
2007.09.14 08:16
외국에서는 흔히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라고 하는데, 검색 엔진에 노출 잘 되기 위한 일종의 노하우라고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국내 블로거들 중에 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웹서핑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입니다.

http://www.seomoz.org/article/beginners-guide-to-search-engine-optimization

네이버는 이런 것과 상관 없는 업체이니 알아둬도 큰 도움이 안 되겠지만 적어도 구글에서라도 노출 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읽어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영문입니다.
신고
Posted by 도이모이
2007.09.14 07:36
지난 번에 Bookmark Duplicate detector 라는 좋은 ~~ 확장을 소개 드리면서 북마크 관련 확장을 하나 더 소개 드리겠다고 약속 한 적이 있는데, 오늘에야 소개 드리게 되네요.

오늘 소개 해 드릴 확장은 Enhanced bookmark search 입니다. 이름 그대로 북마크 검색에 확장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북마크가 너무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관리하는 것도 큰 일중에 하나 가 되었고 그 주 된 이유가 북마크 검색이 너무 빈약 하다는 것이었는데.. ( 그래도, IE 보다는 좋습니다 )

그 동안 Google desktop 검색도 써 보고 이것 저것 써 보았는데 만족스러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Enhanced bookmark search 은 비교적 만족 스러운 북마크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는 Firefox 사용자들은 다들 선수들이기 때문에 캡쳐 한 화면도 봐도 바로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Firefox 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 인터넷 세상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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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
2007.09.10 08:50
많은 블로거들이 구글에 대해서 찬양하고 네이버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족주의 성향이 매우 강한 한국에서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네이버가 비판을 받고, 한국에 대해 여러 갈지자 행보를 보이다 최근에야 한국지사를 설립한 외국 업체인 구글이 찬양을 받고 있다는 것은 사실 뭔가 이상해도 단단히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비판은 사실 네이버가 자초한 면이 큰데, 가장 큰 이유로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네이버의 폐쇄성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도 처음부터 폐쇄적인 서비스는 아니였습니다. 지금처럼 폐쇄적인 서비스가 된 것에는 초기 인터넷 서비스의 시장적인 환경에 불가피성과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사장의 검색에 대한 뷰(View)가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실, 초기 네이버도 구글과 같은 검색 모델을 꿈꾸었습니다. 아니, 정확하기 말해서 당시에 모든 검색 엔진의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Altavista 같은 검색 모델을 꿈 꾸었죠.

그러고, 이해진 사장님도 검색에 대해 일종에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 됩니다.

그가 10 년전에 잡지에 기고한 내용을 보면 ( 월간 인터네트 97 년 2월 호 ), 다음과 같은 구절로 그가 느끼는 사명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향해에 노련한 조정사로 출발한 검색 엔진에게 네티즌을 안전하게 도착까지 데려다 주려는 임무가 부여 됐다. 네티즌들은 검색 엔진들 믿고, 그에게 의지해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골라내 의지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것은 다만 시작일 뿐이다. 정보를 찾기 위해 네티즌들은 하루에도 수없이 검색엔진 사이트에 접속하고, 웹사이트를 구축한 개발자는 제일먼저 검색엔진 사이트에 자신의 웹사이트를 링크해 놓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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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 기고문은 마지막 부분에 검색에서의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제목 역시 검색 본연의 임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황금알을 낳는 검색 엔진 온라인 커뮤니티로 새롭게 태어난다
입니다.

돌려서 표현했지만, 다시 말해 네이버가 온라인 커뮤니티로 다시 태어 나겠다는 뜻이며 이때가 아마 네이버가 폐쇄적인 정책으로 돌아서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당시만 해도 커뮤니티는 폐쇄적인 서비스 일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해진 사장님이 이와 같이 결정한 이유는 네이버 검색에 대해 비판이 있을때마나 그 동안 줄기차게 주장한 것처럼 당시에는 한글로 된 인터넷 사이트가 거의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웹 전체를 돌아 다니며 검색을 해 보았자 별로 얻을 것이 없다는 데서 기인했다고 판단 됩니다.

인터넷 전체를 돌아 다녀 보았자 별로 없을 것이 없기에, 스스로 정보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스스로 정보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자 지식인으로 대표 되는 커뮤니티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당시 인터넷 환경을 보았을때 이해진 사장님의 판단은 불가피 했으며 정확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많이 변해 아직 부족 할 수 있지만 그래도 한글로 된 정보가 인터넷에 적지 않게 있습니다.

네이버가 시대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 해 스스로 데이타를 구축하고, 폐쇄적인 정책을 사용한 것은 어쩔 수 없는 당시에 시대적 상황이었다면, 10 년이 흘러 한글로 된 정보가 많아지고 한국에 인터넷 전체를 장악 한 지금 10 년 전 이해진 사장님이 검색에 임무라고 이야기 하신 검색 본연의 목적에 좀 더 충실한 것이 어떨까 생각 해 봅니다. 10 년이 지난 지금도 그 임무는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웹사이트를 구축한 개발자는 제일먼저 검색엔진 사이트에 웹사이트를 링크해 놓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 이해진 사장님은 현재 NHN의 사장은 아니지만, 그가 이사회 의장이며 네이버 전략에 큰 그림을 그리고 있기에 당시에 공식 직함이었던 사장님이란 표현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신고
Posted by 도이모이
2007.08.07 07:57
우선, 저는 네이버 관계자도 아니고 구글 관계자도 아닙니다.
단지, 구글 검색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네이버 검색이 좋다고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 모두 논리적인 근거보다는 개인적인 선호도를 가지고 감정 싸움을 하고 있기에 이 글을 써 봅니다.

특히,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구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찬양을 하고 구글이 네이버보다 검색 결과가 좋다고 주장을 하지만 사실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인터넷에 전문지식을 가지지 않는 사람들 대부분이 네이버 검색이 구글 검색보다 좋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구글과 네이버는 겉 모양만 비슷하지 전혀 다른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서로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구글의 목표는 정보를 찾아 주는 것입니다.
"아니? 네이버 검색도 정보를 찾아 주는 거 아닌가요?" 라고 이야기 하실 분들이 많은 실 거 같은데...
네이버 검색은 정보를 찾아 준다기 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이슈'를 찾아 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용자가 구글 검색에서 '전지현'이란 단어를 입력했으면 구글이 원하는 목표는 '전지현'에 대한 정보가 가장 많이 들어 가 있는 웹페이지를 찾아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지현이 언제 태어나고, 뭐 하는 사람이고, 어떤 일을 했는지 등이 가장 상세하게 기록 되어 있는 웹페이지를 찾아 주는 것이죠.

하지만, ( 네이버 검색 기획자들은 부인 할지 모르겠지만 ) 네이버에 경우 정보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전지현'에 대한 정보 보다는 '전지현'이 지금 어떤 이유로 이슈가 되고 있는지를 찾아 줄 뿐입니다.
예를 들어, 방금 전 방송에 나와서 사고를 쳤거나, 스캔들이 떠졌거나 하는 것에 관심이 있을 뿐이죠.

만약, 전지현이 방송에 나와서 "저 임신 했어요~~~" 라고 한마디만 하면 바로 네이버 인기 검색어에 오르고, 그 정보가 검색결과에 바로 반영이 될 것입니다.

이것이, 네이버가 목표로 하는 것이고 한국 네티즌들이 좋아하는 검색 스타일입니다. 만약, 임신 했다고 방송에서 한마디 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에서 구글처럼 전지현에 대한 프로필과 출연 영화 정보만 쭉~~~~ 나열해 주면 아마 다들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 뭔 검색이 이렇게 개판이냐???"
" 네이버 맛 갔구만???"

그럼, 왜 구글과 네이버가 목표로 하는 것이 틀린 것일까요?
그것은 목표로 하는 시장과 국민성과 큰 상관이 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과 같이 네이버는 한국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는 업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국민들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서비스를 하는 것이죠.

한국 국민들은 쉽게 휩쓸리는 특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월드컵이여서 다른 사람이 응원하면 축구의 기본  규칙도 모르는 여자들이 팬티와 브라만 차고 나와서 광란의 응원을 하고, 어떤 영화가 떴다고 하면 영화관 근처에도 안 가 본 사람들이 영화 내용도 모르면서 예약을 합니다. 또 어떤 드라마가 떴다고 하면 시청률이 50% 가 넘어 가죠.

이런 특성이 검색에도 그대로 반영 된 것입니다. 남들이 방금 전에 검색하고 방금 전에 알았던 정보를 나도 알아야 되기 때문에 진지한 정보보다는 지금 이슈되는 내용을 찾아 주기를 원하는 것이죠

하지만, 미국 등 대부분에 나라에서는 이런 현상을 쉽게 이해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단적인 예로, 우리들이 흔히 아는 미국 최고의 신문인 ' 뉴욕 타임즈 ' 나 ' LA 타임즈 ' 의 경우도 일종의 지역 신문이었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만 발행이 되었고 이것이 미국 전역에 발매 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땅이 넓은 것도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 별 관심이 없어서 판매가 안 된 것이죠.

시청률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미국에서 드라마 시청률 10% 나왔다고 하면 그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거의 기적의 시청률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수 많은 인종이 모여 살고, 주 하나가 우리나라 국토보다 넓은 나라의 국민들이 어떻게 우리나라 처럼 모두 동일한 생각을 하며 살 수 있는지...

그렇기 때문에, 미국과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하는 구글은 이슈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정보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생각과 관심을 가진 수 많은 미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구글에서 이슈 검색은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각기 목표로 하는 것이 다르고 각자 앞서 있는 부분이 다릅니다.

다들, 구글 검색이 모든 부분에서 네이버가 능가하는 것처럼 이야기 하지만, 구글 검색이 전문적인 정보 검색에 앞 서 있지만, 네이버의 경우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대표 되는 이슈성 검색에 앞 서 있는 것이죠.

글 처음에 이야기 한 질문의 해답은 "블로거들은 전문직에 종사하거나 전문 지식에 관심이 많기에 정보를 잘 찾는 구글 검색이 좋다고 느끼는 것이고. 상대적으로 대한민국에 일반적인 국민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검색에서 심도 있는 정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슈를 찾는데 검색을 활용 하기 때문에 네이버 검색 결과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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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도이모이